태어나서 지금까지 영어 공부에 쏟아부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영어를 생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난 아직도 영어를 못해.
외국 사람이 뭘 물어보면 어떻게 말하지?
내 삶에서 영어란 그저 공부였고 두려움이었고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대상이었다.
그런데 그랬던 내가 지금은 영어가 두렵지도 않고 정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앞으로의 내가 기대가 된다. 영어를 잘할 수 있을 것이며 시간을 거듭할수록 영어와 친구가 될 거라 믿고 있다.
이 믿음을 갖게 해준 영독단을 소개하려고 한다. 내돈내산 후기이기도 하다.
목차:
1. 영어는 과연 재미있는가.
2. 지금까지 영어에 쏟아부은 돈은 얼마인가.
3.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1. Of course !!
영독단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 재미있다.
재미? 나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재미있던 적이 없다. 그런데 영독단은 게임 같다. 퀴즈를 풀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 맞아도 재미있고 틀려도 재미있다. 계속하다 보면 공부가 된다는 걸 느낀다. 물론 그냥 풀고 넘어가기만 한다면 완벽하게 머릿속에 들어가진 않을 것이다. 북마크를 해놓고 나중에 따로 외운다거나 틀렸던 단어를 따로 공부하면 된다.
우리가 일을 할 때도 우선순위가 있듯이 단어에도 우선순위가 있다고 한다. 매일매일 쓰는 단어가 있는가 하면 평생토록 한번 쓸까 말까하는 단어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단어의 빈도 순위에 따라 암기를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할 때 각자의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초급에서 고급으로 단계별로 설계되어 있어서 누가 공부를 하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1400, 회화, 동화, 인간관계론, 영화, YMBA, TRENDS 등 본인의 레벨에 맞게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것 또한 아주 큰 장점이다. 학교에서의 수업이 수준에 맞았던 적이 있었던가? 누군가에게는 너무 어렵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쉬웠을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적당했을 것이다. 그런 불만 때문에 학원에서 다시 공부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아직도 그렇게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학원으로 해결이 될까? 영독단은 그런 불만도 해결해 줄 것이다. 내 수준에 맞게 찾아서 공부하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문퀴즈는 영독단의 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작문 퀴즈를 하면서 나는 내 영어 수준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a, the, 과거와 현재 시제 등 제대로 쓰고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너무 웃겼다. 이렇게 틀려도 재미있구나...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 경험을 제발 하길 바란다.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으니까.
2. 한달에 15,600원?
영어에 얼마를 쏟아부었을까? 100만 원? 1,000만 원?
학원, 과외, 영어캠프, 유학 등 영어에 투자한 돈이 얼마였는지 계산해 보길 바란다.
그런데 그렇게 투자한 돈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난 지금까지 영어에 투자한 돈과 시간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런데 영독단은 투자한 돈에 비해 어마어마한 것을 안겨주었다. 계속 틀려도 영어로 작문을 하고 있고 영어에 귀가 트이고 있다.
그 무엇보다 영어가 두렵지 않다.
한 달에 15,600원이라는 돈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외식 한번 할 돈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솔직히 요즘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반면 나처럼 아직도 영어를 못하는 사람 또한 많다. 만약 이번 기회에 영어에서 독립하고 싶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3. 단톡방
영독단으로 공부를 할 결심을 했다면 꼭 단톡방에도 참여하길 추천한다. 영어독립단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같이 공부하는 동료를 연결해 준다. 난 단톡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아니었다. 솔직히 지금도 눈팅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나를 다시 돌아보고 단 몇 분이라도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혼자 공부하는 건 사실이지만 같이 공부하며 그걸 나눠주고 독려하는 친구들이 생긴다.
처음에는 단톡방에서 큰 의미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안에서의 힘을 공짜로 얻고 있는 걸 느꼈다. 나는 에너지가 없는 사람인데 단톡방을 보고 있으면 내가 흐지부지하고 있는 사이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구나... 어느새 에너지를 받고 있었다. 이래서 친구가 중요하다고 하나?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나도 해야지! 해봐야지! 독백이지만 해보려고 할 때도 많았다. 6월에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어 공부를 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영어공부만 하루에 5시간 가까이 한 날도 있었다. 물론 그날은 으쌰으쌰 day였다.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지금껏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이 단톡방이었다.
혼자 하지만, 절대 혼자가 아니다. 같이 하면 오래 할 수 있다. 난 오늘도 그렇게 공부했다. 자극을 받고 기운을 받으며 지금까지 공부하고 있다. 꼭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난 직원도 아니고 관계자도 아니다. 내 돈 내고 내가 공부한 경험을 나눌 뿐이다. 영독단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레벨테스트가 있을 것이다.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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